번스타인의 언어통제유형에서 탈맥락화된 언어라는 말이 나온다. 탈맥락이란 말은 '맥락에서 벗어난 것'을 뜻 한다. 그럼 탈맥락화된 언어란 맥락(주변 상황이나 그림(글 외의 단서))에 벗어나서 글 만으로도 이해가 되는 언어를 말한다. 예를 들면, "난 니가 지금 당장 책상 정리를 했으면 좋겠어" 는 탈맥락화된 언어이다.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그대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럼 반대로 맥락화된 언어란 "참 잘한다~" 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정말 잘 해서 칭찬을 하는 경우와 못하는걸 비꼬기 위해서 하는 말인 경우가 있어 주변의 맥락(단서)을 고려해야하며, 그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. 따라서 탈맥락화된 언어란 말을 들었을 때 다른 맥락을 고려하지 않아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탈맥락화된 언..